주변에 동네 안과가 3갠데 큰곳2개는 코로나 시국에도 사람 꽉차있어 느긋하게 상담받고싶어 나오고 다른 큰곳 한개는 후기가 별로라 작은곳갔더니 환자가 아무도 없었다.
타목시펜 부작용으로 시력저하 망막문의했더니 일단 의사가 타목시펜이 뭔지도 부작용 사례를 많이접하지 못한거같다. 큰병원의사들은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시야흐림 다 타목부작용인거 아는데 첨듣는소리같은 반응이라 약설명서 보여주고 안구검사를 하는동안 의사가 타목시펜 검색함. 쩝...
그리고서 하는말이 약설명서에는 온갖병 다들어있다며 그건 '드물게'있는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말했다. 내가 그 드문 확률의 암환자인데 의사한테나 낮은확률이지 내가 걸리면 백프론데가 목끝까지 차올랐다. 안과검진을 주치의가 하라고 해서 했다는데도,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타목시펜으로 인한 안질환은 상당하고 치명적이다. 타목시펜 장기복용에따른 망막병증 논문이 2002년에 나왔는데도 논문도 평소에 안읽는듯. 타목시펜 복용기간이 1년 n개월인데 복용기간이 얼마안되서 그럴리없다고 말하는데 며칠전 타목복용 1년반에 녹내장 진단 받은분이 있었다. 일반인환자도 아니고 약사님이셨음. 증상 있든 없든 정기검진 꼭 받아야함 타목시펜 부작용으로 자궁질환 다음이 안질환임.
내가 암걸리고 나서 깨달은건 의사도 다아는거 아니고 지 전문분야조차 모르는거 투성이임.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의사가 양성종양이 암으로 발전안한다며 냅두고 추적관찰하다 암키운 경우도 많으니 의사의견은 정말 참고만하고 발로 뛰어야한다. 의사는 내인생 책임안지니까.
뭐 내망막에 이상없다니까 그러려니했고 시력저하는 오른 눈이 근시라함.
다만 설명은 충분히 해줘서 그거하나는 좋았다. 증상있으면 오고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으라고 눈에 충혈있어서 염증약이랑 인공눈물약 처방해줬다.
진료비랑 약은 중증적용 안됐다. 진료비 4천얼마 검사비 2.6만얼마 약값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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