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외과에서 있었던 실화.
"일년전부터 가슴에서 모유가 나왔단말입니까. 빨리 병원에 왔더라면 좋았을텐데"
"남친이 흥분하면 나올수도 있다길래..."
그건 에로만화에서나 그렇겠죠.
임신출산을 하지 않았는데 모유가 나왔다면, 프로락틴분비선종이라는 양성 뇌종양 가능성이 높으므로 빨리 진찰을 받으세요.
병명은 「고프로락틴혈증」이라고 하는 병입니다.
주된 증상 으로는 :
· 생리 불순 (생리가 멈춘다)
등의 가벼운 증상부터
· 유즙 분비
· 시야 장애
최악의 경우, 실명하는 사태까지 발견된 사례가 있습니다.
자가진단 :
· 브래지어에 기름진 얼룩같은 게 매일 묻어있다.
· 생리가 오랫동안 안한다
· 권태감이 심하고, 눈이 피로하다
이런 증상이 있을경우, 우선 산부인과에 혈액검사를 받아보세요. 아무것도 아니면 그걸로 된겁니다. 뭔가 있으면 큰일이기에.
의사한테「고프로락틴혈증」이라고 하는 병을 들어보니 자신이 느끼던 증상과 비슷하다고 하면, 그와 관련된 혈액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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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의사가 뇌종양이라면서 산부인과부터 가보라는 이유는 안적혀있어 보충설명하겠다.
△생리불순☞ 원인은 오만가지이므로 당연히 산부인과 필수. 고프로락틴혈증이 원인인 경우,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 배란이 억제되어 무월경이 발생하므로 가족계획을 염두에 둔 기혼자에겐 난임의 원인이기도함.
△유즙
1 진짜 임신일 가능성 확인
2고프로락틴혈증(뇌종양) 호르몬 검사 : 프로락틴(유즙분비호르몬) 수치 확인☞수치를 낮추는 약물처방으로 치료 가능
3약 부작용 : 위약, 위궤양, 정신안정제, 항우울제의 알약 등 부작용
그 다음엔 유방외과에 가보자.
파제트병 증상중 하나가 유즙분비다.
ㄴ파제트병 : 주로 유두 및 유륜에서 발생하는 유방암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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