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정기검진

병원 2020. 11. 27. 19:38

정기검진 검사항목은 병원에 따라 약간 다름. 하여간 펫CT는 수가 때문에 다른병원도 암의심 아니면 정기검진으로는 안하는걸로 알고 있다. 이번에는 MRI가 있었는데 난 MRI에 대해 조영제 부작용이나 폐소공포증은 없었고 잘 버텼는데 유난히 오늘 좀 힘들었다. 만세자세하는데 수술한 팔이 아파서 못견디는거 같아 스트레칭 많이 해줘야겠다.

약간 미열이 있고 어지럽고 피곤하다. 그런데 어찌할 새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 소변검사가 있는 채혈검사로 직행했다 검사할게 많아서 피를 앰플 몇개를 뽑았다. 꾸역꾸역 참는편인데 머리가 핑돌고 다 빠져 나가는 느낌이 들어 "선생님 아파요"했더니 계속 아프면 말하라구. 계속 아팠는데 아프다 말하면 뭐가 달라지는거지? 암튼 버텨서 바로 소변채취. 일전에 소변이 안나와 한시간동안 화장실에서 기다린적있다. MRI할때 요의를 느꼈는데 또 그런 불상사가 날까봐 바로 채혈검사실 간거다. 그리고 가는길에 심전도 검사를 했는데 MRI와 채혈검사로 기가 다 빨린뒤라서 이걸 제일 처음에 했었어야 했는데...
그리고 초음파실로 갔는데 영상촬영 먼저하라고. 근데 영상촬영은 다른건물에 있어서 효율이 나쁨. 그래서 찍고 가면 안되냐니까 영상촬영물을 보고 하면 더 좋기 때문이란다. 그러고보니 항상 영상촬영-초음파 순이었다.
조영제가 혈액검사에 영향을 줄수 있을거같고 무조건 MRI보다 채혈검사를 먼저해야함


맘모그램 촬영-심전도-채혈/소변 검사-초음파-MRI순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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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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