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이어서 원래는 전날 저녁에 가려고 했는데 집청소가 끝나지 않아 새벽에 깨긴했는데 너무 졸려서 일어나 일단 젖은 빨래 좀 널고 잠깐 눈좀 붙였다가 챙겨서 나왔다.
귤하나에 두유랑 과자조금 먹고 집근처 지하철역 올라오는데 에스컬레이터 공사중...
집에 도착하니 오후가 넘었다. 혈육이 운동가신다고 했던 마미가 계셨고 밥을 차려주셨는데 오랜만에 밥이라 한그릇 뚝딱했다. 엄마 생신이라고 혈육이 생애 최초로 국을, 처음으로 미역국을 끓였는데 소고기 미역국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일품이었다. 진짜 담백하고 고소해서 두그릇 먹고... 최근에 내가좋아하는 호박죽하셨다며 줬는데 그것도 한그릇 뚝딱. 평소에 못먹고사는 티가 너무났는지도 모른다.
엄마가 눈이 왜케 퀭하냐고 다크써클 생겼다고 어디 안좋냐, 안색이 안좋다. 얼굴에 잡티가 올라와서 건강안좋냐고 물어보는데 뜨끔한데 괜찮다고 얼버무렸다.
엄마 사랑해...
귤하나에 두유랑 과자조금 먹고 집근처 지하철역 올라오는데 에스컬레이터 공사중...
집에 도착하니 오후가 넘었다. 혈육이 운동가신다고 했던 마미가 계셨고 밥을 차려주셨는데 오랜만에 밥이라 한그릇 뚝딱했다. 엄마 생신이라고 혈육이 생애 최초로 국을, 처음으로 미역국을 끓였는데 소고기 미역국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일품이었다. 진짜 담백하고 고소해서 두그릇 먹고... 최근에 내가좋아하는 호박죽하셨다며 줬는데 그것도 한그릇 뚝딱. 평소에 못먹고사는 티가 너무났는지도 모른다.
엄마가 눈이 왜케 퀭하냐고 다크써클 생겼다고 어디 안좋냐, 안색이 안좋다. 얼굴에 잡티가 올라와서 건강안좋냐고 물어보는데 뜨끔한데 괜찮다고 얼버무렸다.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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