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엄마는 모른다
태제
2019. 2. 8. 00:00
아빠 소득공제 처리해주면서 첨부파일에 내 장애인증명서를 넣긴했는데 병숨기자고 안넣자니 생돈 날리는 거라. 들키면 어쩔수 없지 하고 넣었다.
엄마는 내가 입원하면서 혈육과 의상한얘기에 입원한 얘기만 쏙빼고 보고싶지 않다했더니 니들 왜그러냐고 다그치기만 했다. 너무 서러워서 엄마 좋아하는 피자 시키고 배달오는데 집나오려니까 엄마가 막아서서 괜찮은척했다. 내가 아무리 다퉜어도 하지 않았던 말을 했는데 엄마가 궁금해서 채근하셨지만 거기서 입을 다물었다.
할머니가 어릴 때 낳아 유전자를 잘물려줬다는 얘기를 저번에도 했을땐 싱숭생숭했는데 이번에는 조직검사 결과 나온걸보니 확실히 유전자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마음이 편했다. 오자마자 엄마 안계셔서 선물해드렸던 보라지유 감마리놀렌산을 내다버렸다. 끔찍하다 오메가6.
결명자 씨앗이 있어 결명자차를 한주전자 끓여 올때 담아왔다. 계속 물대용으로 마시고 싶은데 그러면 안된단다.
엄마는 내가 입원하면서 혈육과 의상한얘기에 입원한 얘기만 쏙빼고 보고싶지 않다했더니 니들 왜그러냐고 다그치기만 했다. 너무 서러워서 엄마 좋아하는 피자 시키고 배달오는데 집나오려니까 엄마가 막아서서 괜찮은척했다. 내가 아무리 다퉜어도 하지 않았던 말을 했는데 엄마가 궁금해서 채근하셨지만 거기서 입을 다물었다.
할머니가 어릴 때 낳아 유전자를 잘물려줬다는 얘기를 저번에도 했을땐 싱숭생숭했는데 이번에는 조직검사 결과 나온걸보니 확실히 유전자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마음이 편했다. 오자마자 엄마 안계셔서 선물해드렸던 보라지유 감마리놀렌산을 내다버렸다. 끔찍하다 오메가6.
결명자 씨앗이 있어 결명자차를 한주전자 끓여 올때 담아왔다. 계속 물대용으로 마시고 싶은데 그러면 안된단다.